| 김희선이 영화 ‘더 미스’에서 호흡을 맞춘 당계례 감독(영어명 스탠리 통)과 성룡으로부터 극찬 [2005-07-12]
 김희선이 영화 ‘더 미스’에서 호흡을 맞춘 당계례 감독(영어명 스탠리 통)과 성룡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당계례 감독은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더 미스’의 기자회견에서 “김희선은 공주의 아우라를 가졌으며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라며 극찬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한때 김희선을 비난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던 성룡은 “촬영을 하면서 그녀의 프로정신에 놀랐다”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성룡은 “김희선이 악조건 속에서도 중국어를 빨리 배우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촬영을 거듭하며 보인 투혼에 놀랐다”며 “일을 대하는 태도가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김희선은 촬영현장에서 대사가 바뀌는 등 홍콩 영화 특유의 즉흥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더 미스’에서 성룡은 전생에 고대 중국의 장군으로 현대에 다시 태어나 옛사랑을 찾는 인물 역을 맡았으며 김희선은 그가 찾는 연인으로 불사약을 먹고 오랜 시간을 살아온 여인을 연기한다. 김희선과 성룡은 이 영화에서 테마송인 ‘더 미스’와 ‘엔들리스 러브’ 등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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