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 전문점이 본죽이 세계 식탁 공략 [2005-07-20]
죽 전문점이 본죽이 일본에 직영점을 열고 일본 식탁 공략에 나선다. 본죽은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오는 20일 도쿄 아카사카에 직영 1호점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매장은 1, 2층 60평 규모로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게 메뉴 및 인테리어를 구성했다.죽에 들어가는 소스 및 반찬류는 국내 물류센터로부터 직접 수급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조달하게 된다. 본죽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본죽' 상표등록을 마쳤다. 또 현지법인은 본사 법인 자본금과 국내 차입금, 일본현지 금융기관의 차입금 등을 합해 5억원의 자본금 규모로 구성했다. 본죽은 1호점인 도쿄 아카사카 직영점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차례로 직영점을 개장하고,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호 본죽 대표이사는 "국내 죽 전문 프랜차이즈가 자사의 고유한 브랜드를 갖고 일본 시장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본격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내에 미국, 중국, 캐나다, 유럽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죽은 국내에 4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죽 전문점 1위 업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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