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녹인 김태희 "周杰倫 남친 삼고 싶어요" [2005-07-26]
 김태희는 24일 홍콩의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홍콩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김태희와 김래원이 출연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홍콩에서 `하버드 러브스토리(哈佛愛情故事)`라는 제목으로 7월말께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부터 김태희를 기다린 홍콩팬들은 간담회장에서 한국어로 김태희의 이름을 연호하며 스타를 뜨겁게 맞이했다. 이 날 김태희는 리밍(黎明ㆍ여명), 청룽(成龍ㆍ성룡), 량차오웨이(梁朝偉ㆍ양조위), 저우지에룬(周杰倫ㆍ주걸륜) 등 네 명의 홍콩스타 중 남자친구로 삼고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저우지에룬`을 꼽아 화제가 됐다. 홍콩 밍바오(明報)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리밍, 청룽, 량차오웨이는 모두 얼굴을 아는 연예인이지만 저우지에룬은 오늘 사진으로 처음 본다. 나는 본래 부드러운 남자를 좋아하는데, 저우지에룬이 그럴 것 같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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