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中대륙서 '제2의 인생' [2005-07-29]
 가수 유승준이 중국어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유승준은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 향가호텔에서 ‘한유등육’이라는 타이틀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에서 가수로 다시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CCTV, DTV, 북경천년보, 시나닷컴 등 수십여 중국 현지 취재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유승준 은 “한국 팬들이 보고 싶다”며 “앞으로 중국 및 아시아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팬들에게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001년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2008년 북경올림픽 유치기원 한중 슈퍼 콘서트’로 중국 팬들 열광시킨바 있고 만 3여년 만의 중국 방문이었지만 중국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승준은 앞으로 중국 베이징의 한 아파트를 숙소로 삼아 3년간 중국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승준은 이를 위해 예전 자신의 댄스팀인 ‘ing’ 댄서들을 중국으로 영입했다. 또 유승준은 28일부터 중국에서 발매할 음반 녹음 활동에 돌입한다. 유승준의 소속사측은 “유승준의 새 앨범은 미국 유명 프로듀서가 작곡한 힙합풍의 곡으로 그만의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이외에도 ‘와우’ 등 예전 히트곡을 중국어로 번안해 실어 이 앨범을 가을에 정식 발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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