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나라, '아시아 태평양 뮤직어워드' 3개 부문 석권 [2005-07-31]
 '천후' 장나라가 '아시아 태평양 뮤직어워드' 최다부문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나라는 2004-2005년도 '아시아 태평양 뮤직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여자 가수상, 중한 문화 교류 공헌상, '아시아 태평양 뮤직어워드' 10대 골든곡을 수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당초 장나라 는 '아시아 태평양 뮤직어워드'에 참석, 자신의 히트곡 '전세계 하우'와 '연애선언' 두 곡을 부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30일 중국 절강성 닝보의 야그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 태평양 뮤직어워드'가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취소된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뮤직 어워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이날 오후 6시 20분께(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2004-2005년도 뮤직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조직위는 중국 절강성 닝보의 카이유엔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안 당국의 안전 조치가 미비함에도 이에 따른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수 없고, 또 저명 연예인 장백지 와 친하이루가 참석할 수 없어 부득이 공안부의 요구에 따라 공연을 오는 9월 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귀한 상을 3개나 받게 돼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영광이다. 행사가 미뤄졌지만, 오늘 공연을 보러왔다가 실망하고 돌아갔을 팬들을 위해 더 좋은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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