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정 「회사법」에 1인 회사설립 인정 추진 [2005-09-13]
9월 9일 오전, 전국인민대표대회 成思威 부위원장은 “2005고급신기술산업과 금융발전포럼”에서 최근 개정작업 중인 “회사법(公司法)”의 통과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개정 작업 중인 「회사법」에는 1인 회사 설립허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개정판「회사법」에는 회사등록자본의 커트라인을 낮출예정인데 이는 중소기업의 설립과 증시상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등록자본도 여러 차례 나누어서 단계별로 납입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설립 시 비화폐자금의 비중을 최고 80%까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현재 시행중인 「회사법」에는 등록자본 중 80%는 화폐형식이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현행「회사법」에 규정된 대외투자액이 등록자본의 50%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도 개정될 전망이다. 이 규정을 개정함으로서 벤처투자회사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 국내에 벤처투자에 종사하는 회사는 200여 개인데 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벤처자금은 대략 500~600억 위안 정도이다(이들 벤처투자기업의 발전이 현재 실행중인 「회사법」의 제한을 받고 있다.) 成思威부위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벤처투자의 최적지는 북경의 중관촌, 상해의 張江과기원이며 다른 한 곳은 심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成思威부위원장은 새로 개정될 「회사법」은 지난달 2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의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다시 2차례의 심사를 더 거친 뒤 표결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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