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판 토플인 HSK(漢語水平考試)의 인기도 올라 작년 14만3천450명이 응시 [2005-03-11]
중국 경제가 매년 급성장을 이룩하고 국제적인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어판 토플인 한위수이핑카오스(HSK.漢語水平考試)의 인기도 올라 작년 한해동안 전 세계에서 14만3천450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작년 HSK 응시자가 2001년에 비해 81.49% 증가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자 시험을 주관하는 베이징(北京)의 위옌다쉐(語言大學) HSK 센터는 올해 국외의 시험장소를 현재 76개에서 추가로 10개를 늘리기고 했다. 현재 HSK 시험 장소는 한국,일본,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이외에 유럽의 독일,프랑스,아탈리아,러시아,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연간 2차례의 대규모 HSK 시험과 소규모의 시험 40개여개가 치러지고 있다. 오는 5월12, 13일 양일 베이징에서 치러지는 HSK 원서 접수 첫날인 4월 14일에만 190명이 위옌다쉐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고 HSK의 시험담당 주임 차이성산(紫省三)은말했다.
한국에서 온 이주현(李珠絢)씨는 응시 서류를 작성하면서 “HSK 증서는 취업을하는데 유용하다”고 말하고 “베이징 생활이 비교적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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