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내년 1월 1일부터 新 회계감사준칙체계 실시 [2006-02-17]
중국 재정부는 15일에 열린 <회계감사준칙체계 발표회의>에서 39개 기업회계준칙 및 48개 공인회계사 감사준칙을 발표했으며, 이 두 가지 준칙체계는 200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시장경제 발전요구 및 국제 관례에 부합되는 회계준칙체계 및 공인회계사 감사준칙체계가 정식으로 수립됨을 의미한다. 진런칭(金人慶) 재정부 부장은 “두 가지 준칙체계의 실시는 시장경제체계를 완비하고 대외개방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5~10년 내에 중국은 국제 관례를 잘 알고 국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회계감사 인재 3천명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상장회사의 회계법 및 기업회계준칙 집행여부를 조사업무의 핵심으로 삼고, 아울러 회계사무소의 감사준칙체계 집행여부에 대해 전문적인 조사 또는 후속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러우지웨이(樓繼偉) 재정부 부부장은 “이번에 발표한 기업회계준칙체계는 투자자 및 일반인에게 결정에 유용한 회계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국제관례와 보조를 맞추게 됐다. 또한 처음으로 비교적 완전한 유기적인 일괄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제재무보고준칙의 개선에 유익한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중국기업 회계준칙 수립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주었다”라고 평가했다. 감사준칙체계에 대해 류중리(劉仲藜) 중국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은 “이번에 발표한 감사준칙체계는 국제감사체계에 부합됨과 동시에 새로운 양상 속에서 공인회계사의 실무적 필요를 충족시켰고 대중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취지가 두드러지며 감사준칙의 이해가능성 및 운영가능성을 더욱 증대시켰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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