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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의 세가지 고민... [2005-04-06]

MBC TV 미니시리즈 <호텔리어>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에 성공한 탤런트 배용준이 세 갈래의 갈림길에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우선 학업에 전념할 것인가 아니면 방송활동을 재개할 것인가를 놓고 깊은 상념에 빠졌으며, 게다가 방송활동을 한다면 KBS냐 아니면 MBC냐를 놓고 또 한번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용준은 지난 6월말 종영한 MBC TV 미니 시리즈 <호텔리어>이후 4개월 가까이 휴식을 취해 이제는 본격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그 동안 방송활동으로 소홀히 했던 학업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지난 98년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입학한 이후 한 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을 정도로 학업에 정성을 쏟아 온 배용준이기에 학교 수업은 그에게 연기 활동 못 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지만 방송ㆍ영화계에서 그에게 쏟아 붓는 애정도 엄청나기에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이 보도의 설명.
차기 출연작 역시 그에겐 고민거리로 KBS 2TV <사랑의 인사>로 그를 스타덤에 올려준 KBS 2TV <가을 동화>의 윤석호 PD가 내년 초 방송 예정인 새 미니 시리즈에서 그와 함께 작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MBC 방송사의 김사현 PD도 비슷한 시기에 방송될 미니 시리즈에 배용준이
출연하기를 원하고 있는데, 은인이나 다름 없는 윤석호 PD와 그 동안 꾸준히 함께 하며 의리를 다져온 MBC와의 관계 사이에서 갈등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 6월말 <호텔리어> 종영 뒤 미국 LA로 건너가 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4일 3개월 여 만에 귀국한 배용준은 우선 학교 수업에 착실히 참석하며
차기작을 결정할 계획으로 작품 결정은 곧 학업 소홀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이 보도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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