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시 자가용 증가 제한정책 시행 방침 [2005-04-07]
북경시 환경보호국 裵成浩 부국장은 일전에 북경시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자가용 차량 증가 제한정책을 시행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는 북경시의 자가용차 제한방식은 상해시처럼 도시자가용차 번호판을 경매하는 방식으로(상해 일반 시민들의 불만이 많음) 자가용차량의 증가를 제한방식을 취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에 시사된 북경시 자가용 제한정책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 북경시 교통관리위원회가 제정 중에 있는 도심지역 주차관련계획을 통해 주차장 확보규제를 강화하거나 주차비 인상 등의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자가용 보유 관련 비용(부담)을 증가시켜 자가용 증가를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즉 북경시가 자가용 차량의 보유를 제한하기보다 자가용의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차량증가를 완화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② 북경시는 자가용 차량 가스배출 기준을 더 엄격히 한다. 금년부터 북경시는 유럽Ⅲ 가스배출표준을 실시할 예정이고 2008년에는 유럽Ⅳ 가스배출표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배출 기준에 미달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등급구분하며 통행제한 지역을 설정한다. 이와 같은 가스배출 기준이 실시되면 승용차 생산업체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불과 3년 만에 유럽Ⅲ 기준에서 Ⅳ 기준으로 급격히 상승시키는 것은 자가용 구매자들의 구매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 구인구직
재중국한인사회동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