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고연봉자’ 최고 급여소득세 1억100만홍콩달러 [2006-04-05]
홍콩 세무국이 지난 3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2월 28일까지인 지난 재정연도에 급여소득세 최고 납세액은 1억100만홍콩달러, 2위는 4400만홍콩달러로 모두 1년 전보다 높아졌다. 수익세(收益稅) 면에서 지난해 납세액이 가장 많았던 기관의 납세액은 25억4000만홍콩달러, 2위 기관의 납세액은 20억3000만홍콩달러에 달했다. 지난 재정연도에 홍콩 전체의 급여소득세 과세평가액은 390억홍콩달러로 2004/2005년도 동기 대비 약 9% 상승했다. 한편 수익세 과세평가액은 16% 상승한 669억홍콩달러에 달했다. 홍콩 세무국은 “급여소득세 및 수익세의 과세평가액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은 홍콩 경제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홍콩은 △기업실적이 이상적이고 △취업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며 △급여소득세 및 수익세를 납부해야 하는 납세자의 소득과 이윤이 모두 크게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2005/2006년도의 연간 급여소득세 및 수익세 실수입 데이터는 이달 하순에 결산이 끝난 뒤에야 발표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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