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중국안방 공략; ‘애정의 조건’ 중국전역 방송 [2005-04-28]
 26일부터 탤런트 연정훈과 한방을 쓰게 된 새색시 한가인이 중국안방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종영된 KBS 2TV 주말연속극 ‘애정의 조건’(문영남 극본 김종창 연출)이 다음달 1일부터 중국 CCTV-1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인 것. 현재 중국 CCTV-8채널에서 한가인이 출연했던 KBS 1TV 일일극 ‘노란손수건’이 방송되고 있어 그녀가 출연한 두 작품 모두가 중국안방에 전달되고 있다. 한가인은 ‘애정의 조건’에서 박용우(전성기)의 배신 속에서도 끝까지 그를 뒷바라지 하는 비련의 여 주인공 강은파역을 맡아 엄청 눈물을 쏟았으며, ‘노란손수건’에서는 추상미(조민주)의 배다른 동생이자 언니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조선주역으로 나와 열연했다. 중국의 CCTV-1은 CCTV를 대표하는 채널로 중국 전역에 방송되며 중국 내 높은 신뢰도와 시청률을 가진 채널이다. 한편 KBS 2TV 주말연속극 ‘부모님 전상서’(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도 대만 방송사인 비디오 랜드에 수출돼 대만의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부모님 전상서’는 최근 7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대만 방송사 비디오 랜드는 그동안 ‘아내’ ‘로즈마리’ ‘꽃보다 아름다워’ ‘그녀는 짱’등 여러 편의 한국 드라마를 수입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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