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中부동산 투자 급증 [2006-10-27]
올 상반기에도 중국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급증했다. 특히 북아시아인들의 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외국인들이 중국 부동산에 투자한 금액은 14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연간 투자액을 15% 상회했다. 이는 수치는 주로 빌딩에 관련된 것이다. 개발을 위해 외국인들이 구입한 땅은 제외됐다. 북아시아인들의 투자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외국인 투자 가운데 1% 수준이었던 북아시아의 투자는 올 상반기 24%로 급등했다. 북미인들의 투자도 43%에서 51%로 늘었다. 하지만 남아시아의 자본은 36%에서 19%로 감소했다. 베이징과 상하이 부동산에 투자가 집중됐다. 전체 투자대상 지역 가운데 베이징(49%)과 상하이(45%)가 차지하는 비중은 94%에 달했다. 고급 주거용 빌딩에 대한 투자는 7%에서 36%로 급증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고급 사무실로 42%를 차지했다. 소매 상점 및 호텔은 12% 수준이었다. 하지만 중 정부의 규제로 외국인의 투자는 줄어들 것이라고 CB 리차드 엘리스는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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