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1일 부터, 기존주택 거래 시 토지증치세 납부 [2006-11-17]
지금까지 유명무실했던 토지증치세가 오는 12월1일부터 기존주택 거래시 징수하게 되었다. 이 세금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기존주택 매매폭등과 기존주택 가격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고 상하이정권일보(上海证卷报)에서 지난 16일 보도했다. 몇 일 전 베이징(北京)지세국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에는 12월1일부터 기존주택거래시 토지증치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기존주택 중 과거 중국정부가 제공한 주택인 已购公房, 경제실용주택, 일반주택, 5년 이상된 비일반주택은 토지증치세가 면제되며, 이 세금을 징수하는 기존주택은 오직 5년 미만인 비일반주택 뿐이다. 이에 대해 중위엔부동산(中原地产) 화북지역의 리원제(李文杰)사장은 몇 년 전부터 토지증치세 개념이 있었지만 집행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베이징지세국이 매우 적극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지세국은 토지증치세 납부금액을 기존주택 총 거래가격의 1%를 납부하도록 했다. 하지만 납부하는 대상이 5년 미만의 비일반주택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중국 국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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