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타임100 선정 영광" [2006-12-25]
 월드스타 비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 콜로세움에서 월드투어 'Rain's Coming 06/07 World Tour in Lasvegas' 공연을 마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비는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신년소망에 대해 밝혔다. 비는 2006년 한 해 의미 있었던 일로, 미국진출과 타임100 선정, 베를린영화제 초청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비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미국 시장에 대한 기회가 크게 열렸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타임100에 들었다. 나 자신도 놀랐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타임지에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포함된 것이 신기하고 뿌듯했다. 팬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는 최근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 받은 일도 2006년 한 해 의미 있는 일로 꼽았다. 반면 아쉬웠던 점으로 도하 아시안게임 개막식 축하공연을 놓친 것을 들었다. 비는 "아시안 게임 개막식 공연을 놓친 것이 아쉬웠다"면서 "시간을 좀 더 조절해 볼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비는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끈질긴 출연청을 받았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끝내 거절했고, 홍콩스타 장학우가 축하무대를 꾸몄다. 신년 계획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비는 "내년에 큰 결과물을 보여줘야 되는데,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욱 계속해서 노력해야 된다"면서 "늘 아쉽다. 뭘 하든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과 같은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도 '이 말을 꼭 할걸'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망적인 계획도 들려줬다. 비는 "암흑의 상태였던 나의 대인관계에도 꽃이 피게 됐다"면서 "고교 때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 최근에 연락이 돼서 친구들에게 밥을 살 날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의 아시아 지역 방영 및 개봉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는 "내년 1월 일본에서도 그렇고 많은 지역에서 '풀하우스'가 방영되고, 아시아 지역 여러 곳에서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개봉된다"면서 "콘서트 실황도 방송되면 내년에는 더 큰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는 23일에 이어 2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이틀째 공연을 벌인 후 홍콩(1월 12/13일), 싱가포르(1월 21일), 말레이시아(1월 27일), 태국(2월 3일), 베트남(3월 10/11일), 대만, 중국, 일본, LA, 뉴욕, 캐나다 토론토에서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
| 구인구직
韓流 Entertain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