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내년 1월1일부터 44개 항목 관세 인하 [2006-12-27]
중국은 WTO 가입 약속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딸기 등 44개 항목의 수입관세를 인하한다고 재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제일재경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재정부는 내년에도 밀, 옥수수, 벼와 쌀, 설탕, 양모, 털실, 면화 등 농산품과 인산이암모늄, 요소비료, 복합비료 등 3가지 비료에 대해서는 계속 할당관세를 시행하며, 요소비료, 복합비료, 인산이암모늄에는 계속 1%의 할당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냉동치킨, 맥주 등 55종 상품에 대해서는 계속 종량세나 혼합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관세를 인하하게 되면 2007년 중국의 평균관세율은 9.9%에서 9.8%로 떨어지게 된다. 그중 농산물 평균세율은 15.3%에서 15.2%로, 공산품 평균 세율은 9.0%에서 8.95%로 인하되게 된다.이밖에 일부 국가의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협정관세와 특혜관세를 적용할 계획이다. 중국은 내년 1월1일부터 중국-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 중국-칠레 FTA,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 , 중국-파키스탄 FTA 등에 근거하여 아세안 10개국, 칠레, 한국,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국가의 일부 상품에 대해 최혜국 세율보다 낮은 협정세율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미얀마, 라오스, 방글라데시, 예멘, 사모아, 아프가니스칸, 아프리카 일부 국가 등 30여개 미개발국의 일부 상품에는 특혜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
| 구인구직
뉴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