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혁, 중국사로잡은 한류 지존 [2006-12-29]
 원조 한류스타 장우혁이 중국에서 변함 없는 한류지존임을 재확인했다.장우혁은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KBS월드 홈페이지에서 중국네티즌을 대상으로진행된 ''2006 한류대상''에서 최고 인기가수, 중국 내 음반 발매에 성공한 가수, 최고 인기가요, 가장 보존하고 싶은 CD 등 무려 4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모든 부문에서 1만 표 이상의 득표수를 기록해 비, 동방신기 등의 2위와 큰 차이를 보였다.KBS의 해외 방송 채널인 KBS월드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과 협력하여 보다 많은 중국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투표자 개인의 세부 정보를 입력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1인 1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투표 공신력을 높였다. 장우혁은 90년대 말 인기그룹 HOT 멤버로 최초의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중국 내 입지를 굳혔으며, 솔로 활동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인 엠아이자카텍(주)측은 "중국 내 장우혁의 인기는 단연 최고이며 현지의 각종 행사에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다"며 "특히 2집 음반과 연말 콘서트에 현지팬들의 관심이 무척 높다"고 전했다. 또한 그룹 HOT는 다시 보고싶은 그룹부문에서 1만 9815표를 기록해, 많은 중국팬들이 아직도 1세대 한류 스타 HOT를 잊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속사는 오는 31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장우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500여명 규모의 해외 팬들이 운집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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