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연금펀드, 1분기 해외에 7.5억불 신규투자 [2007-01-29]
중국 연금펀드가 올해 1분기에 약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연금펀드인 국가사회보장펀드(NSSF)의 회장 샹 화이쳉은 기자들과 만나 NSSF가 지난해말까지 8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NSSF가 올해 3월말까지 총 16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1분기까지 해외 금융시장에 7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샹 회장은 "중국이 풍부한 외환보유고를 확보하면서, 정부가 NSSF의 해외 투자를 허용하기 시작했다"며 정부가 총 자산의 20%를 해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순 기준으로 NSSF의 총 자산은 350억달러에 이른다. NSSF는 지난해 11월말 외국인 펀드매니저 10명을 고용하면서 해외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해외 투자 수익률은 2.02% 수준. 지난해 NSSF의 전체 수익률은 9.3%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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