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 5집 韓中 동시 공략 ‘중국에선 벗고, 한국에선 입고’ [2007-07-04]
 섹시 힙합가수 미나가 7월 9일 힙합음악으로 채워진 신보 '미나스타샤(Minastasia)'를 중국과 한국에서 먼저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룩(Look)'이 한영중일태 5개국어로 녹음된 이번 음반의 재킷사진은 각국의 컨셉에 맞게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중국에서는 미나의 섹시이미지를 중국팬들이 바라는 점을 수용해서 섹시한 컨셉으로 재킷사진을 채우고, 한국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팬들의 바람대로 힙합 컨셉의 사진위주로 음반을 채울 예정.
당초 힙합으로 무장한 새로운 미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LA 다운타운에서 강한 힙합느낌이 나는 사진 촬영을 해서 중국과 한국 동시발매를 하려 했으나, 기존의 섹시한 모습을 바라는 중국기획사의 부탁으로 한국에서 다시 강렬하고 파격적인 사진 촬영을 하게 됐다는 후문.
이미 중국에서 미나는 작년 '중국 해외 최고 댄스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 발매될 음반에는 전곡이 한국어로, 중국에서 발매될 음반에는 타이틀곡과 서브타이틀곡이 중국어로 수록된다.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4일 "당분간 한국과 중국을 바쁘게 오가며 활동을 한 뒤, 태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필리핀에서도 역시 미나의 대표곡 '전화받어'가 국민가요로 인기를 얻었으며, 미나의 신보소식을 듣고 팬들이 자발적으로 팬클럽을 만들어 미나의 필리핀 활동의 조력자로 나서고 있다.
[출처--뉴스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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