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니안, 中 상하이 드라마 촬영...의사소통보다 무더위가 괴로워 [2007-08-06]
 ◇ 중국 배우 천룽과 열연 중인 데니안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중국 무더위에 혀를 내둘렀다.한중 합작 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가제)'의 주연을 맡아 현지 촬영에 임하고 있는 데니안은 최근 40도를 훌쩍 넘는 상하이 날씨에 차가운 생수와 물수건으로 버티다 고개를 저었다.그는 "한번은 계단에 걸터앉아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바닥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도저히 앉을 수가 없었다"면서 촬영을 잠시 미뤄야했던 일화를 소개했다.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고생하는 반면 정작 우려됐던 중국 배우와 스태프들과의 의사소통에는 자신감을 표했다.데니안은 "첫 촬영 때만해도 서로 말이 안 통해 연기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눈빛만 봐도 충분히 느낌을 공유할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형제여 어디 있는가'는 9월 말까지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작업을 거친 뒤 12월경 드라마 전문 케이블채널 드라맥스를 통해 국내 첫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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