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벳 공급물자 충분, 관광객 큰짐 불필요 [2007-08-21]
티벳여행의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티벳을 여행하려는 일부 여행객들은 티벳에 물건이 적고 가격이 비싼 것을 걱정해 내륙에서 각종 음식물을 준비하여 엄청나게 많은 양의 짐을 꾸린다. 그러나 사실 티벳에도 물건의 공급은 충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물가 또한 안정적이다.
상하이에서 온 한 여행객의 짐을 보면 자신의 키만한 가방을 짊어지고 손에는 또 한 개의 핸드백을 걸고 있다. 가방 안의 짐은 대부분 과자, 컵라면, 과일 말린 것 등의 음식물로 꽉 차있어 조그만 슈퍼를 연상케 했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성안의 각종 특색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밥을 먹었고 가방 안의 음식물은 다른 사람에게 주고 돌아갔다. 그녀는 돌아가며 “티벳의 음식이 내륙과 비슷할 줄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라싸(拉萨)시의 한 슈퍼마켓 주인은 “올해 들어 티벳에 오는 관광객이 늘면서 티벳에 공급되는 물건 또한 풍족해 졌다. 내륙에 있는 것들 대부분은 티벳에도 있으며, 여기는 티벳의 특산품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1~6월 티벳 전 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7% 올랐고, 3% 경계선을 초과하지 않았으며, 시장질서는 안정적이었다. 현재 티벳자치구의 발전개혁위원회는 관련 부문과 협력하여 가격 특별 검사제도를 시행하여 전 지역의 마구잡이 가격 인상 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고 있다. 주로 식품의 제조, 도매, 소매 회사를 점검하여 물건의 독점, 가격 사기, 가격 차별을 조사 처리하고 물가의 안정을 꾀해 전 지역의 주민과 외지 여행객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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