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신축 주택 50%, 중국에서 건설 중 [2007-08-31]
 --신규주택 증가율 매년 8-10%대 유지--
최근 10년간 중국의 신규 주택 증가율이 매년 8-10% 대를 유지하며 고속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매일전신(新华每日电讯)이 보도했다. 중국 건설부는 지난 23일부터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독일 현대화 건축물 에너지 절약 기술 포럼'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주택 중 50% 이상이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특히 신규 주택은 연 평균 8-10%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중국에서 건설을 시작해 완공된 건축면적은 16억~22억㎡에 이른다. 지난 2005년 말까지 중국 전역의 신축 주택면적은 총 430억㎡였으며, 그중 도시 신축 주택은 164억 5,100㎡에 달했다.
건설부 건축물 에너지센터 천쉬안밍(陈宣明) 주임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은 주택 건설이 급증하고 있어 오는 2015년이면 전 세계 신규 건축물 중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 말까지 중국의 주택 건축 면적은 한 배 증가한 686억㎡, 도시 주택건축 면적은 261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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