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잘되는 대학⑥-남해전문대>자랑거리 풍성 [2007-09-11]
 중국 대학과 교류협력 통해 국제화 적극
※이 기사는 국내 유일 민영 뉴스통신사인 뉴시스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49호(9월 17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지난 4월 25~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대서양홀에서 열린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남해전문대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 대회에 참가한 호텔조리제빵과가 8년 연속 참가자 전원 입상이라는 결실을 낸 것.매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는 올해에도 한식E부문(다과상 부문)에서 2학년 박소라 양과 국제요리 B(레스토랑)부문의 김재진 군이 금상을 수상했고, 국제요리 G(베지터블3코스) 부문의 임연희 양, 한식G(뷔페3코스) 부문의 김동진 군, 국제요리 I(웨딩케??)부문 박소형 양이 은상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최고의 요리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현대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 도서관도 자랑거리이다. 학교 측은 전통적 도서관을 벗어나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도서관을 개관, 다양한 전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 평생교육원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심화교육을 통해 감동과 매너·지식을 겸비한 관광 해설사를 양성,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상해 상학원(원장 方名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학술교류 협력 촉진 및 교수ㆍ학생 상호 파견 등을 통한 유기적 관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상해 상학원은 중국 상해 푸동지역에 위치한 55년 전통의 사립 상업전문대학이다. 학생수가 1만 1,000명 정도이고 재무회계금융학원 등 8개 2급학원(단과대학)과 국제경제무역학부 등 3개 직속 학부가 있다. 국내·외 유명 기업의 총수 및 이사장으로 구성된 객좌교수진을 자랑하고 있어 상해 상학원과의 협력은 남해전문대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전문대는 중국 상해상학원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학술교류와 교직원·학생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국제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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