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집값, 대도시서 살기 어려워져 [2007-09-13]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도시 논단 베이징 정상 회담에서 ‘중국 도시 브랜드 보고’와 2007년 중국 도시 브랜드 가치 순위표가 발표됐다. 그러나 10위 까지의 대도시에 거주가 어렵다는 약점이 두드러졌으며 그 중 선전(深圳), 상하이(上海), 수저우(苏州), 베이징(北京), 항저우(杭州) 5개 도시의 부동산 구매 자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위 있는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 5환로(Fifth Ring Road) 내의 주택 선분양 평균 가격이 1만 위안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베이징에서 주류를 이루었던 평균 판매가 8천 위안의 주택들은 5환 내에서 이미 자취를 감추었다. 국가 발전개혁위원회 및 국가 통계국에서 8월 중순 연합 발표한 2분기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전국 70개 중대형 도시의 2분기 집값이 작년 동기 대비 6.3% 인상됐으며 선전(深圳) 의 경우 올 상반기 50%의 폭발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몇 년 동안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지의 주택 가격 상승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 투자 환경 및 거주 환경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도시가 반드시 사람들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며 최근 중국이 도시 거주에 합리적인 건축을 중요시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정부가 기능 전환을 통해 도시 공공서비스 시스템 건설을 가속화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출처-- 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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