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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邊아리랑
연변의 강남으로 불리우는 룡정대소과수농장에 사과풍년이 들어 지난해보다 30%이상 증산할것으로 전망된다.지난 세기 60년대초 자치주 초대주장이였던 주덕해동지가 직접 터를 선택하고 일떠세운 이 과수농장에서는 홍부사, 금홍 등 사과 20여종을 재배하고있는데 면적은 350여헥타르에 달한다. 1998년 도급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면서 이 과수농장은 사과질제고에 진력하였다. 2004년부터는 로씨야로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판로를 훨씬 넓혔다. 농장지도부는 중개상들과 사과판매계약을 통일적으로 체결한후 판매수량, 판매가격을 합리하게 정하여 쌍방이 모두 리익을 보도록 담보하였다. 올해 이 농장의 사과총생산량은 100만킬로그람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지난해보다 30%이상 증산할것으로 보인다. 지금 금홍 등 품종은 킬로그람당 3.5원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사과수입이 10만원을 넘길 재배호가 여러 가구 나타날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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