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나이가 들면서 댄스 소화하기 힘들다" [2007-10-30]
 ◇ 중국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할 가수 겸 배우 이정현.
가수 이정현이 내년 초쯤 국내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기자가 좀 더 편하다"고 고백했다.이정현은 29일 오후 5시 경기도 파주 아트서비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국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가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정현은 "나이가 들면서 댄스, 라이브를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다(웃음)"며 "이제는 연기가 조금 더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까지 중국 10개성을 다니며 활동한 뒤 내년쯤 국내활동을 재게 할 계획이다. 아마도 연기자로 복귀할 것 같다"며 "현재 드라마 1편과 영화 1편중에서 고민중이다. 영화의 경우는 편안한 이미지의 캐릭터고 드라마는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최근 중국 정규 1집 앨범 작업을 마치고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앨범은 중국에서만 발표된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미'는 매혹적인 여자가 남자를 유혹한다는 가사를 담고있다.
이에 이정현은 "이번 중국 앨범 작업은 발음이 어려워 녹음하는데 고생이 많았다. 1곡을 위해서 7~8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며 "그동안 중국에서는 불법형태의 음악이 많았다. 참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처음으로 정식앨범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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