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중국인 매년 2회 여행 예상 [2007-11-30]
중국 국가여행국 부국장 왕즈파(王志发)는 25일 “최근 중국 관광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 관광업의 최고 절정기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2015년에는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평균 1회에서 2회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준이(遵义)에서 개최된 ‘전국 홍색관광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한 좌담회’에서 왕즈파는 “관광업이 발달한 국가의 전례에 따르면 한 국가의 1인당 평균 국내총생산(GDP)이 3000달러를 초과해야 관광업의 피크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이 2020년에 1인당 평균 GDP를 두 배로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관광 소비에 질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이 때가 되면 중국의 1인당 평균 GDP는 3500달러에 달하게 되고 중국 관광 소비의 최고 절정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즈파는 또한 “지금부터 2015년까지 중국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이 모두 뚜렷이 증가할 것이며 관광은 바캉스 여행과 비슷한 정도로 발전하게 되고 관광 상품의 종류도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2015년까지 중국 국내 여행은 2006년의 13.9억 명에서 28억 명으로 증가하고 주민 평균 해외 여행 횟수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해외 여행자 수는 2006년의 3452만 명에서 1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다.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06년 4991만 명에서 2015년 1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전반적으로 중국 관광업의 신속한 발전에 힘입어 홍색관광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색관광(红色旅游): 혁명 기념지, 기념물 및 혁명 정신을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하여 관광객들이 혁명 정신을 익히고 혁명의 전통을 교육하고 부흥의 정신을 배우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면서 견문을 늘리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관광 이벤트.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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