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네티즌 토론댓글수 세계1위 [2008-01-08]
 2007년 네트즌의 관심을 가장 많은 받은 10대 사건과 3개 대표적인 BBS논단에서 이러한 사건에 올라온 댓글수 통계. 데이터 출처: 2008년 사회 청서
2007년은 중국 네티즌 여론이 매우 활발했던 한 해이며 네티즌 여론은 일부 화제가 된 문제 해결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 인터넷은 현재 여론 형성에 있어 중요한 언론매체로 부상했으며 민심을 전달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또한 1월 4일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2008년 사회 청서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여론 분석 보고가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6월 통계에 따르면 중국 총 네티즌 수는 이미 1억6200만 명이며 이들은 인터넷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선진국 네티즌과 비교해 중국 네티즌 연령이 더 어려 25세 이하 네티즌 51%, 30세 이하 네티즌 70%로 나타났으며 사회, 문화, 경제 방면의 화제에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젊은 네티즌들은 전문대졸 혹은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 40%이며 고학력일수록 네티즌 화제 참여에 더욱 열정적인 한편 글의 수준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온라인 여론은 상당히 발전된 상태이며 BBS논단 개설 수 역시 약 130만 개로 세계 1위이다. 바이두(百度)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어느 때나 하나의 화제를 놓고 특별 논단을 개설할 수 있으며 어떤 사건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은 논단에 마음껏 의견이나 사진을 발표할 수 있다. 또한 매일 발표되는 200만 건 가량의 글은 대부분 댓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관심이 집중된 기사의 경우 댓글이 몇 십만 건에 이른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메신저를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QQ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1950만 명에 이른다. 이 밖에 핸드폰 문자 역시 중요한 여론 전파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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