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절기간 중국국내관광 손실 70% [2008-02-14]
2월 8일 중국 국제여행총사(CITS) 국내관광총부 부사장 장링지에(张陵捷)는 남방 폭설 재해의 영향으로 2008년 춘절 국내 장거리 여행시장이 혹한을 만났으며 춘절 기간 여행사의 국내 관광수입이 70%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절 연휴가 취소된 첫해 춘절을 맞아 수많은 관광객들이 노동절 관광계획을 춘절로 앞당겼으나 남방지역 폭설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빚었으며 춘절기간 베이징(北京) 출발 남방 장거리 노선의 취소율이 50%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행사는 계획을 취소한 관광객들에게 호텔 및 항공사와 협상해 금액을 환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휴일반(假日办) 주임, 국가 관광국 부국장 왕즈파(王志发)는 최근 국내 여행사 1만여 팀 관광이 취소됐으며 주요 원인은 교통 불편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설에 국가 관광국은 6~7개의 긴급 통지를 하달하고 관광업계의 춘절 황금연휴기간 업무의 신속한 조정을 요구했다. 한편 휴일반은 170개 관광지와 여행사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며 하이난(海南)의 경우는 여전히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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