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유학 중국학생 7년만에 두 배 [2008-02-14]
2월 7일 미국 국무원 비자 서비스 담당 국무장관 부조리 에디슨은 미국에서 발급한 외국인학생 비자가 처음으로 9.11 테러사건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며 그 중 중국 학생이 7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7년 미국은 29만8천 명에게 외국인 학생 비자를 발급했으며 이는 2001년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또한 학생비자를 신청한 외국 학생 역시 40만5천 명에서 43만2천 명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외국학생들의 미국에 대한 높은 학구열을 나타낸다. 관련 자료에는 중국 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 비율이 명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에 학생비자를 신청한 세계 각국 학생의 비자 발급 거부 비율은 2007년 24%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무원에서 제공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07년 미국은 중국인 신청자에게 학생비자 3만6800건을 발급했으며 방문 비자 1만3900건으로 2006년에 비해 약 40%, 2001년에 비해 100%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요 유학생 출신국 중 중국 학생의 비자 발급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중 미국 주 베이징(北京)대사관에서 발급한 학생 비자는 2007년에 비해 38%, 주 광저우(广州) 영사관 발급 학생 비자가 51% 증가했다.
[출처-- 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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