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폭설로 전국 삼림 10% 피해 [2008-02-14]
국가 임업국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폭설 재해로 산림, 죽순, 묘목 훼손이 심각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18개 성에서 산림면적 약 2.6억 묘, 전국 산림 면적의 1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월 8일 국가 임업국은 긴급 통지를 내리고 6개 부문의 대책으로 임업생산 복구작업을 펼칠 것이며 산림지역 사회 안정 및 임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6개 부문의 복구 대책은 보호, 벌채 제재, 훼손 산림 정리를 통한 3단계 대책 및 묘목 공급 강화, 재난 지역 기초 설비 회복 및 복구, 임산 제품 및 농민 경제 손실 감소 주력, 야생동물 전염병 방지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국가 임업국은 재해 피해 감소와 생산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 임업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일부 지역 산림 훼손은 90%에 이르며 물, 전기 공급 및 도로 단절로 임업 피해가 더욱 가중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피해 지역은 최소 3년 이후에나 기본적인 회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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