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초호화 캠핑버스 공개, 10억원대 [2008-03-13]
 3월 8일 중국 최초의 순수 중국산 초호화 캠핑버스가 장시(江西) 난창(南昌)에서 선보였다. 장시에서 생산된 초호화 캠핑버스의 출현은 장시성의 캠핑버스 생산기술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이동식 초호화 주택’ 캠핑버스 진룽(金龙) XMQ-6137RV의 외관. 이 캠핑버스는 중국 최초의 A급 국산 초호화 캠핑버스로 고급 휴가 및 관광시장을 겨냥한 초호화급 캠핑버스이며 가격은 인민폐 약 800만 위안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고급 휴가 및 관광시장의 초호화급 캠핑버스의 개념은 1년 전부터 미국시장에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미 새로운 상품을 생산해 세계를 겨냥하고 있는 중국은 3월 9일 중국 최초의 A급 국산 초호화 캠핑버스 진룽(金龙) XMQ-6137RV를 상하이에서 정식 발표했다. 이 캠핑버스의 길이는 13.7m로 국내 캠핑버스 기준의 최고치이며 넓이 2.55m, 높이 3.96m로 최고급 별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세심한 설계로 현대 호화주택의 이념을 잘 표현해 냈다. 캠핑버스의 거실 안에는 고급 천연가죽소파가 놓여져 있으며 42인치의 대형 액정TV와 5성급 홈시어터가 설치되어 있다. 홈바에는 최고급 술이 가득 차있으며 주방에는 전자레인지, 취사용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홈바형 냉장고가 모두 갖춰져 있어 차에서도 가족간의 오붓한 파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캠핑버스의 침실은 넓은 퀸사이즈 침대가 놓여져 있고 옆에는 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큰 창문이 나있으며 안주인을 위한 복도형 옷장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욕실에는 냉온수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호화로운 화장대와 세탁기,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다. 침실과 거실을 밖으로 밀어낼 수 있게 설계돼 있어 캠핑버스 내의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캠핑버스는 교통용 도구로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방식을 제시한다. 캠핑버스를 타고 가족여행, 업무용 여행, 영상촬영, 골프여행,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어디서든지 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어디서든지 답답한 업무 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해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날개가 달린 것처럼 자유롭게 해준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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