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로켓기술, 이미 세계적 수준 [2008-03-18]
 2007년 6월 1일, 창정(长征)시리즈 탑재로켓이 지우취엔(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하이난(海南) 원창(文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신호와 동시에 직경 5m의 최대 페이로드 25톤의 초대형 로켓이 발사됐다.”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목표는 앞으로 6년 후 현실로 이뤄질 것이며 이 초대형 로켓의 이름은 창정 5호가 될 것이다. 전국정협위원이자 중국 탑재로켓기술연구원 당위원회 서기 량샤오홍(梁小虹)은 양회기간 ‘international herald leader’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창정5호는 중국의 로켓기술을 국제 일류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현재 전 연구원이 연구 제작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로켓기술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86년이다. 량샤오홍은 “당시에는 주로 큰 직경에 대한 믿음이 높았고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새로운 탑재로켓에 관심을 쏟았다. 그 이유는 국제 상업위성 발사시장과 중국 미래위성 발사, 우주항공탐사의 높은 국제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식으로 연구제작 허가가 난 것은 21년이 지난 후였다. 2007년 5월 10일 ‘항공항천 발전 제11차 5개년 계획’이 국무원의 심의에 통과하면서 로켓 연구개발은 정부의 16개 중점 과학기술항목 중 하나에 포함됐다.
량샤오홍 “현재 중국의 로켓은 200km의 저궤도 최대 페이로드 10톤짜리와 3만6000km 고궤도 최대 페이로드 5.1톤짜리로 이 탑재력은 선진국에 훨씬 뒤쳐진 수준이다. 창정5호는 선진국들과의 격차를 크게 줄여줄 것이며 한 번에 1~2대의 대형위성, 중(重)형위성, 중량 20톤 이상의 우주정거장, 달 탐사선 등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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