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기, 펩시 중화권 CF모델 발탁 [2008-04-02]
 한류스타 이준기가 최근 중국 샴푸CF에 이어 펩시의 새로운 중화권 모델로 발탁됐다.
중화권 내에서 펩시는 코카콜라를 앞지르는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이기에 이준기의 이번 모델 발탁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펩시 관계자는 "이준기가 '왕의남자'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화려한 휴가' 등의 작품으로 중화권 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홍콩과 중국 프로모션 때 그 인기를 실감, 펩시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펩시 광고 촬영은 중화권의 최고의 광고이자 많은 매체에서 집중을 받는 만큼 극비리에 진행됐다. 촬영 팀은 중화권 배우들을 능가하는 이준기의 다양한 연출 능력과 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펩시 관계자들도 촬영 내내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CF는 극비리에 촬영되는 바람에 촬영장까지 파파라치들이 몰려 이준기와 촬영에 쏟아지는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스태프들이 소란을 수습하는 동안 이준기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파파라치들의 사진에 응하는 등 신사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준기의 홍콩 방문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이 호텔 로비로 몰려와 이준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이준기는 "극비리에 진행된 방문에도 반겨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또 죄송스럽다"며 끝까지 예의 있는 모습을 보여줘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펩시 관계자는 "이번 광고가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서 공항, 버스래핑광고 뿐 아니라 페트, 캔 등 제품 패키지를 통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1일 펩시패밀리 발표 행사에 참석, 다른 중화권 펩시모델들과 함께 공식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출처--아시아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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