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월 여아, 반년간 잠 안 자 [2008-04-11]
 하루 이틀 정도는 밤을 새도 괜찮지만 삼일부터는 몹시 괴롭다. 허난성(河南)성 중무(中牟)현에는 한이밍(韩一鸣)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반년 동안 한숨도 자지 않았다고 해서 화제이다. 가족들은 많은 병원을 찾아 다녔지만 결국은 어떤 병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한이밍이라는 어린아이에 대해서는 마을 사람 모두가 알고 있으며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마을의 부녀자 들이 아이를 안고 재워 봤으나 모두 실패했다. 한이밍의 엄마는 아이가 매일 잠을 자지 않아 가족들도 잠을 잘 수 없어 힘들다고 말했다.
11개월 전만 해도 이 어린아이는 매우 건강했으며 감기를 비롯한 어떤 병에도 걸린 적이 없었다고 한다. 작년 10월 어느 날 매일 저녁 7~8시면 잠이 들던 한이밍은 새벽 2시가 다됐으나 잠을 자지 않았다. 처음에는 낮잠을 많이 자서 그런 줄 알았으나 다음날 저녁이 되도록 잠잘 기미가 없었다.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에 가봤지만 의사는 감기로 인한 비염이 잠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소염제와 비염용 뿌리는 약을 통해 한 동안 치료를 해봤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 후 수많은 의사를 찾아가 봤지만 결국 어떠한 문제점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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