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태양열 이용 대국으로 부상 [2008-04-24]
4월 20일 건설부 주최로 열린 ‘하이얼(海尔) 태양에너지-친환경 에너지 전략’ 행사에서 중국의 신에너지 사업이 에너지 절약 방면에서 기타 업종을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태양열 온수기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나라로 전 세계 태양열 온수기의 76%를 보유하고 있는 태양에너지 이용 대국이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첨단 기술을 이용한 태양에너지 제품 개발과 사용은 에너지 절약과 오염 물질 배출 감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 주자인 하이얼은 향후 10년 내에 세계 최대의 재생가능 에너지 공급업체로 발전할 것이라는 야심 찬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얼마 전 하이얼이 설립한 ‘친환경 에너지 기지’는 중국 최초로 태양열 온수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100만 대라는 업계 최고의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한편 국가정보센터, 건설부, 중국 태양열에너지산업협회 등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이용과 개발에 대해 “태양에너지와 건축의 통합이 더욱 보편화되고 ‘에너지절약법’ 시행과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2008년 태양열 온수기는 ‘혁신’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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