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화 급등하니 외환보유고 급증 [2008-05-28]
무역 흑자와 위안화 급등 등의 원인은 핫머니를 유입시켰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4월 말까지 중국 외환보유액은 약 1조7567억 달러로 그 중 4월만 해도 745억 달러가 증가해 금년 1월 616억 달러의 기록을 갱신했다.
분석가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위안화의 계속되는 급등으로 국제 핫머니가 끊임없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자금의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조정이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분석했다.
홍콩 ‘싱다오(星岛) 일보’보도에 따르면 2008년 4월 중국 대외무역 흑자는 166억7700만 달러였다. 4월 실질적으로 사용된 외국인 직접투자(FDI)액은 76억300만 달러이다. 이는 여전히 많은 양의 투자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빠른 위안화의 가치상승으로 중미간의 금리차로 국제 자본이 중국에서 큰 이익을 보고 있으며 이것이 중국의 외환보유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됐다. 중국 외환거래센터에 따르면 26일 1달러 대 인민폐 6.9366위안이라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투자자들은 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함과 동시에 계속 신기록을 수립하는 유가로 인해 미국 경제는 성장속도 완만과 인플레이션 위험이라는 벽에 부딪혔다. 분석기관들은 달러가 앞으로도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달러 매매가 약간 침체될 것이며 이는 위안화 환율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전문가는 위안화 대 달러 환율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으며 관리감독계층에서는 아직 위안화 절상을 막을 생각이 없는 듯 하다고 말했다. 금년 1분기 위안화대 달러 환율은 4.17%의 상승폭을 기록해 94년 중국 외환시장건설이후 위안화 환율폭이 가장 큰 분기였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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