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내 황사 예상보다 적어, 강수량 증가가 원인 [2008-06-02]
 중국 기상국 6월분 기자회견 현장.
5월 30일 중국 기상국은 6월분 정기 기자회견을 열어 재해방지 기상서비스 상황에 대해 소개했으며 지난 5월 기후를 돌이켜 보고 에베레스트 성화봉송 시 기후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했다.
‘올 봄 황사는 기상센터의 예측보다 적었다. 그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기상국 전문가 아이완시우(艾婉秀)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올해는 황사가 적게 왔다. 당시 예측한 바로는 작년 보다 많았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작년 보다 적었다. 특히 4월에는 한번도 없었다.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은 예측할 당시 강수량, 기온, 해양기후 등의 상황과 관련된 다년간의 통계를 근거로 예측을 했기 때문이다. 겨울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온도가 예년보다 비교적 낮은 추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와 비슷한 시기의 통계를 살펴보면 황사가 자주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는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것은 올 봄의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올해는 북부지역에 강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기류 흐름으로 볼 때 저온기류가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 최근 북경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올 봄은 이런 기후가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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