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드인차이나, 더이상 싼 물건 아냐 [2008-07-02]
과거에는 중국 동남부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저가 상품들이 끊이지 않고 들여와 값싼 물건을 찾는 미국인들에게 팔렸다. 그러나 이런 추세는 현재 점점 약해지고 있다. 식품, 연료와 기타 일부 원자재 생산자본의 값이 크게 오르면서 중국 국내 물가를 상승시켰고 그에 따라 수출품 값도 오를 수 밖에 없었다(위안화 대 달러의 가치상승으로 미국으로 수출된 중국상품들이 ‘비싸’지게 됐다).
결과 대량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상품을 구입하던 월마트 등 미국 판매업 관련 기업의 이윤이 줄었고 그와 동시에 그들은 세계에서 생산자본이 낮은 지역을 찾고 있다.
"그 동안 계속 중국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막는데 도움을 주었으나 이런 국면이 곧 끝날 것이다”라고 미국 매사추세츠 이공대학의 한 경제학 교수가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월마트가 인플레이션에 주는 영향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중국 노동자의 월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약 50개 국가는 연평균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성장했고 이 국가들의 인구수는 세계 인구수의 42%를 차지한다. 이런 요인들은 어떻게 미국이 5월까지 3개월 수입물가가 1990년 이래 최대 증가폭 기록을 세웠는지 설명해 준다. 5월 미국은 중국의 수입 생산자본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4.6% 올라 2003년 12월 이 수치가 처음으로 공개된 후 가장 큰 연간 성장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1달러로 살수 있는 상품이 작년보다 적어졌다는 것이다. 미국 노동부 수치를 통해 보면 현재 104.48달러의 구매력은 작년 100달러에 해당하며 2006~ 2007년 구매의지 변동폭은 2.85달러이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 구인구직
China News Brief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