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개방 30년의 영웅, 경제학자 우징렌 등 포함 [2008-07-31]
중국 개혁개방 30년 이래 두드러지게 활약한 인물에는 누가 있을까? 중국 경제체제개혁연구회는 개혁개방 30년 이래 두드러지게 활약한 인물들을 선정하고자 ‘중국 개혁개방 30년 포럼 및 평가 행사’를 마련했다.
후보에는 위엔겅(袁庚), 리우다오위(刘道玉) 등 1980년대 개혁을 주도한 인물들과 치우허(仇和), 후춘화(胡春华) 등 현재 새로운 개혁의 주도자들과 우징렌(吴敬琏), 리이닝(厉以宁) 등 학계에서 두드러지는 인물들과 장루이민(张瑞敏), 마윈(马云) 등 기업계의 엘리트, 중난산(钟南山), 추이젠(崔健) 등 유명 인사들, 랴오홍타오(廖洪涛), 가오빈(高彬) 등 이름 모를 인물들까지 모두 360명이다. 이 후보들은 20일에 걸쳐 사회계 인물, 경제계 인물, 농촌 인물 각 30명씩과 120개 우수 단체와 120개 혁신 사례와 120개 대표적인 사건에서 추려졌다.
선발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개혁개방 30년이래 각 지방과 각 분야의 제도 개혁 모범 사례로 추천 받은 뒤 정부 각 부처와 업계와 학계, 학술기구, 매체 등에 의해 추천을 받거나 개인과 기업 스스로 추천한 수 만 명의 후보자 명단에 대해 평가단이 토론을 하고 의견을 모으고 사실을 검증한다.
이번 선발 이벤트는 순수하게 공익성을 띠며 자금이 개입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중국 사회공작교육협회장 왕스빈(王思斌)은 "진실하고 객관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종 결과는 11월 중순 베이징에서 공개된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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