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CPI 금년 최저, 이자율 인상 가능성도 낮아 [2008-08-01]
 최근 중국 국내외 기구들은 잇달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고 있는데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속 3개월 하락하며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아마도 올해 최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가격 인상폭이 지난 달보다 3%p 하락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은 0.9%p 하락했으나 석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0.2%p 증가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은 전체적으로 6.4%로 나타났다. 얼마 전 흥업은행(兴业银行)이 예상했던 6.5%와 비슷한 결과다.
게다가 하반기에는 이자율 인상의 가능성도 크지 않고 자금회수의 필요에 따라 지급준비율은 여전히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흥업은행 자금운영센터 수석 이코노미스트 루정웨이(鲁政委)는 “정부 당국은 긴축 정책을 다소 완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인플레이션 방지라는 거시조정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3분기 화폐 신용대출 정책은 크게 완화되지 않을 것이며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조정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개시장 조작으로 유동성을 줄이지 못할 경우 지급준비율은 여전히 두 세 차례 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과 자본시장이 안정적이고 예금이 잘 회수되고 있어 연내에 이자율을 한 차례 인상하거나 인상하지 않을 것”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향후 위안화 가치 상승 속도를 늦춰 리스크를 줄일 것이다. 그러나 환율 변동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센터도 최근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슥폭이 크게 하락하고 중앙은행의 이자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발표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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