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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화학무기로 인한 피해 219만 위안 변상 요구 [2008-08-28]

일본군 화학무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국 지린(吉林)의 두 소년 리우하오(刘浩)와 저우통(周桐)은 일본정부를 기소해 변상을 요구했다. 8월 25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리우하오의 부친 리우통이(刘同义)는 두 소년을 데리고 법원에 참석해 두 소년이 입은 피해 경과와 소송 요구를 진술했으며 일본정부가 그들에게 각각 3300만 엔화(인민폐 약 219만 위안)를 변상하도록 요구했다.

8월 26일 세 사람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의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생활을 돌려달라’를 주제로 두 소년이 입은 심각한 피해에 대해 진술했다. 리우통이는 기자회견에서 “두 아이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몸 상태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 두 아이들의 가족들 모두 농민이라 농사로 생업을 삼고 있는데 아이들의 몸 상태가 나빠 앞으로의 생활이 심히 걱정된다. 만일 각종 질병이라도 생기면 의료비용이 나올 곳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저우통은 “일본정부가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중국에 남기고 간 화학무기를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회수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우하오의 모친의 말에 따르면 2004년 리우하오가 9살 때 손으로 독가스탄을 만졌는데 독이 손과 다리에 묻어 중독됐으며 현재 그의 몸에는 아직도 그때 입은 상처의 흔적이 남았으며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면 그 부분이 가렵다고 한다. 또한 아이의 면역력도 떨어져 자주 기침을 하고 감기에 걸리며 상처를 입은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보다 더 가늘다고 한다. 저우통도 감기 등 병에 잘 걸리고 주의력이 산만하며 상처를 입은 부위가 자주 가렵다고 한다. 현재 17세인 저우통은 이미 학교도 그만두고 집에 있으며 하루 종일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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