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석탄가 25% 하락, 중국기업 쇼크 없어 [2008-10-10]
국제 석탄 가격이 하락했다는 소식은 주식시장에서 많은 파란을 일으켰는데 석탄 플레이트와 관련된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지난 후 며칠 내내 중국석탄에너지(中煤能源)(8.91,-0.38,-4.09%)를 포함한 많은 중국 석탄 플레이트 기업들의 주가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9월 중하순 이후 금융위기 충격을 받아 국제 전기석탄 가격이 내려가 거의 6개월 동안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주 국제 석탄 가격은 이미 121.17달러/톤까지 내려가 국제 석탄 가격 하락폭이 25%에 가까웠다. 업계 내 분석가는 선박운송 가격의 영향으로 앞으로 3~6개월간의 국제 석탄 가격은 더욱더 내려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9월 중국 석탄시장인 친황다오(秦皇岛) 항구의 석탄보유량이 여전히 많아 석탄 가격도 20위안/톤 정도 내려갔다. 10월 9일 중국 석탄공업협회 정책연구부 주임 장용(张勇)은 “석탄 가격 하락의 원인은 많은 방면에 원인이 있는데 우선 국제경제 형세와 가장 많은 관련이 있다. 게다가 현재 중국 석탄의 공급수요관계에 변화가 발생해 석탄의 수요가 상반기 그렇게 왕성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방면의 원인들이 현재의 석탄 가격 하락을 일으켜 석탄의 대량 매점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 이외에도 하반기 국제유가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 시장의 신뢰도가 떨어졌으며 유가 하락도 일련의 관련업계 상품가격의 하락을 가져왔다. 그래서 유가 요동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 가격 하락 요인이 된다”라고 밝혔다
국제경제 형세의 점차적인 악화로 인해 기타 업계들처럼 석탄업계도 큰 위기와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있다. 장용은 “석탄업은 강철, 시멘트, 전력부문 등 업계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만일 산업체인의 각도로 분석하면 현재 석탄 가격의 보편적인 하락 현상은 점결탄-코크스-강철 산업체인 중 우선적으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강철업계로 이것은 석탄 수요에서 최고로 돈을 잘 버는 업계이기 때문이다. 석탄기업의 주식 폭락은 내재한 업계 배경에 있다”라고 밝혔다.
석탄 가격 하락, 석탄의 대량 방치도 이미 회피하기 힘든 사실이 됐다. 만일 국제경제 형세가 크게 호전되지 않으면 중국시장 전기소모량도 뚜렷하게 좋아지지 않아 석탄수요량의 축소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게 될 것이다. 징위안(靖远)석탄전기와 시산(西山)석탄전기 이외에도 많은 석탄기업들이 현재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징위안석탄전기와 시산석탄전기와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자사의 석탄 품목들이 이번 가격 하락의 목록에 들지 않았으며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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