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경영자들, 내년 경제성장률 9% 초과 예상 [2008-11-15]
10월15일 중국 신문사의 뉴스에 따르면 인터뷰를 받은 대부분 기업가들은 미국의 대출위기로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이미 중국 실물 경제에 영향을 끼쳤다고 여기고 있지만 아직 48.5%의 기업자들은 2009년에 중국 GDP의 증가율이 9%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기업가 조사 시스템은 15일에 '기업 경영자 거시경제 추세와 개혁 초점에 대한 판단, 평가, 의견'의 조사 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중국 대외 시장이 약화되었는데 동부 지역에 있는 수출 의존기업들이 받은 영향이 가장 크고 특히 중소기업들이 당한 어려움이 비교적 많다. 그러나 아직 70% 이상의 기업가들은 2008년에 중국 경제 증가율이 9%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거시 경제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판단'에 대해 현재 거시 경제가 '조금 과열이거나 너무 과열이다'고 여기는 기업 경영자는 29.7%를 차지하고 있어 2007년보다 36%가 줄었고 정상적이라고 여기는 경영자는 29.1%를 차지하고 있다. '조금 식었거나 너무 식었다'고 여기고 있는 경영자는 28.8%를 차지하고 있어 이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높은 비율로써 2007년보다 26.9%가 증가했다.
비록 기업 경영자들은 현재의 거시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지만 1/4의 경영자들은 현재 거시 경제 상황이 좋지 않거나 매우 곤란하다고 여기고 있다.
리란(李兰) 중국 기업가 조사 계통 사무총장은 요즘 중국 정부가 거시 경제 정책의 조정을 결정했는데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당하게 완화된 화폐 정책을 실시하며 내수 확대의 10가지 조치를 내놓고 투자 규모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때 실제 상황에 맞춰 과감하게 거시 정책을 조정해서 기업경영자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중국 경제가 안정되게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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