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증시 0.6% 상승.. 중국 1% 이상 내림세 [2008-11-28]
28일 일본 증시는 실업률이 예상 밖에 하락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금리인하 효과가 하루에 그치면서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이날 발표된 10월 실업률이 3.7%로 떨어져 강세로 출발했지만 주말을 앞둬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10월 광공업생산이 3.1% 급감해 초반 일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7.7포인트, 0.57% 오른 8421.09를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쳤다.
반면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 내린 828.82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10월 완전실업률이 전월대비 0.3% 떨어진 3.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0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3.1% 하락한 102.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주와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중국 정부가 파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에도 전날 중국 증시가 1% 상승에 그치자 경기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18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2% 떨어진 1894.40를 기록 중이고, 외국인 전용의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5% 내린 107.22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31.52포인트, 1.71% 상승한 1만 3783.58를 나타내고 있고,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는 전날보다 2.03% 급등한 7265.55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보다 87.6포인트, 2.50% 급등한 3615.8를 나타내고 있고, 대만 자이취엔지수는 전날보다 13.20포인트, 0.30% 오른 4466.95를 기록 중이다.
[출처--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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