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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 중국 칭다오 공장 기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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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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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 홍종만)는 지난 1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타이어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넥센타이어 칭다오 공장은 16만평 부지에 연간 500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넥센타이어는 경남 양산 본사 공장 생산능력과 합쳐 연간 20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넥센타이어의 중국진출은 한국�갚忿Ｅ맛潔楮� 이어 국내타이어 제조업체로는 세 번째다. 회사는 경남 양산 본사공장에서 UHP 등 고부가 타이어생산에 주력하고, 중국공장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수시장과 양산공장의 생산능력 부족으로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시장 공급물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중국시장은 도요타, GM, 현대차 등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현지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타이어 제조업체들의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상하이와 베이징 등에 지사를 설립하는 동시 R&D센터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양창수 경영기획본부장은 "중국은 1억명의 구매층이 고급타이어를 선호하고 있어 세계최대의 타이어 황금시장으로 급부상했다"며 "차별화한 브랜드 전략으로 조기에 높은 중국시장 점유율을 달성해 공장가동 1년만에 영업 흑자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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