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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호재, 소폭 반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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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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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주래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던 중국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96포인트(0.6%) 오른 1655.1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3.02포인트(0.7%) 높은 425.97을 기록했다. 중국상업은행(CMB)의 주가가 주요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1.8% 올랐다. 상하이증권 컨설턴트의 애널리스트 우칸은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중국상업은행에게 글로벌 경영기법을 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씨틱증권은 올해 상반기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7% 상승했다. 항공회사의 잇단 투자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싱가포르 항공의 투자설이 나오고 있는 중국동방항공은 1.5% 올랐다. 중국동방항공은 중국 3위 규모 항공사다. 중국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의 주가도 대한항공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0.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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