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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 베이징분점에 첫 공회(노조)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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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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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월마트 宣武門店의 73명의 점원들이 공회에 가입함으로써 복건성 晋江, 남경 등 지역의 월마트점에 이어 베이징분점에 처음으로 공회조직이 설립되었다. 북경시 총공회는 8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월마트 북경시 3개 분점에서의 공회설립작업을 적극 추진해 점원들과의 교류와 담화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시 총공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宣武門店의 직원 73명이 공회가입을 신청(기업 등에 基層공회 설립조건 25명이상의 가입신청여건을 만족)했다. 북경시 총공회의 허우쇼우리(侯小麗) 부주석은 북경시에 소재한 다른 월마트 분점에도 공회가 설립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수의 외상투자기업과 비국유기업이 설립되고 있는데 이들 회사에 공회가 없어 소속직원들의 권리보장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월마트 宣武門店의 공회설립은 북경시에 소재한 다른 외자기업에 공회설립을 위해 ‘성공적인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정부는 금년 내에 외자기업 내 공회설립비율을 6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재 북경시 소재 외자기업의 공회 설립률은 30%에 불과하다. 월마트의 공회설립과 관련해 2004년 11월에 중국 전국총공회는 전문적인 조사를 진행해 공회설립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월마트를 비판을 한 적이 있다. 사회 각계의 개입과 압력을 통해 중국 월마트측은 공회설립 거부입장에서 직원들이 공회설립을 요구할 경우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회설립을 저지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결국 금년 7월 29일 복건성 泉州市총공회 소속지역인 晋江 월마트 분점에 첫 공회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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