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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신발 왕국", 매년 신발 90억켤레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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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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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매년 90억켤레 이상의 신발을 생산해내면서 세계 최대 신발 생산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차이나뉴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 신발 생산을 위한 풍부한 재료와 저렴한 노동력, 안정된 산업 체인망, 국내 수요의 빠른 성장등이 오늘날 중국을 신발 왕국으로 만드는 데 한 몫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2005년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신발공장 수만 1만8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한 해 판매수익이 500만위안 이상인 공장이 3880개였다. 또한 중국은 지난해 184억달러 가치의 신발 69억켤레를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것이다. 2006년 상반기에는 98억5000달러 가치의 신발을 수출해 16.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신발의 주요 수입국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이다. 한편 중국은 현재 재료 가격 인상과 중국 신발에 대한 유럽의 반덤핑 정책 등으로 인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훨씬 기술적 요소들이 가미된 신상품 개발도 주요 과제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저렴한 가격이나 워크샵 스타일의 생산방식은 향후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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