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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유소비 갈수록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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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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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05년 중국인 일인당 우유소비량은 21.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수치는 아직 세계 일인당평균 우유소비량의 1/5수준에 그치지만 10년 전에 비해 연평균 14.6% 증가된 것이다. 중국인의 우유소비량 증가에 따라 중국 국내 우유생산규모는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데 2005년에는 2000년에 비해 211.7% 증가했다. 북경, 상해, 광주와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부분 소도시 슈퍼마켓에는 다양한 우유 및 유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중국 내 유제품기업들은 중국국민이 하루에 일인당 500g 소비할 경우 2억에 달하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연간 우유소비량은 4,000여 만 톤에 달하며 13억의 중국국민의 전체소비규모는 세계우유생산규모의 1/3을 초과하게 될 것으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최대 우유제조기업인 멍뉴우(蒙牛)사의 2005년도 매출규모는 100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은 국토면적이 거대해 신선한 우유제품을 전국 각 지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포장기술이 매우 중요해 중국우유시장의 발전이 세계적 다국적기업에도 거대한 시장을 제공하였다. 예를 들면 세계 유제품시장 75%를 장악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Tetra Pak(軟包裝)업체인 스웨덴의 TetraLaval Group Company는 지난 8월 21일 북경지역 Tetra Pak 생산공장에 3,000만 유로를 추가투자해 생산규모를 현재의 80억 개 규모에서 배로 증가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TetraLaval 사는 우유, 음료수를 포함한 중국 국내 Tetra Pak(軟包裝)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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